양포초등학교(교장 황동옥)는 2015년 4월 29일(수) 부터 7월 8일까지 총 5회 “협동학습 수업 적용법 생생하게 알기” 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2015 단위학교 중심 영역별 자율연수에 총 25명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이태희(북삼초 교사), 현정은(형곡초 교사), 이선미(아포초 교사) 세 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연수는 수업현장에서 학생들의 협동심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토의 과정을 유도해 학생 중심의 수업 활동을 적용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간 의사소통 구조를 확실히 다지고 수업 활동에 있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시작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김수애 선생님은 “수업 활동에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이 많아 수업 활동에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황동옥 교장은 “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협동심’과 ‘배려’는 아주 중요한 인성 요소이다. 이러한 인성 요소들을 수업 활동 속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수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협동학습을 통해 개인보다는 모두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우치길 바란다.”고 하며, "연수의 내용이 많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