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민원실은 지적·부동산·건축 등 생활민원분야, 이·미용봉사, 집청소, 건강진료 등 이동전문봉사반, 전기, 가스, 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주민불편 순회 봉사반까지 모두 3개반 30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전제품 수리,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생활불편사항까지 추가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추진한다. 7월 2일 첫 번째로 대덕면을 찾은 현장민원실에는 경운기, 관리기, TV, 전기밥솥, 선풍기 등을 수리받기 위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날 전기밥솥을 무상수리 받은 한 할머니는 “시내까지 갈려면 하루가 걸렸는데 이곳에서 바로 무상수리를 받으니 정말 편하게 됐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