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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유역 지식밸리 조성 추진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적극 나서

대구시가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대구시는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지식기반 산업도시’로 설정, ‘3대 전략 및 10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국제지식기반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에 적극 나서고 영남권 5개 시·도와 함께 ‘동남권 신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올 초 대구 동구ㆍ수성구, 경북 경산시ㆍ영천시 등 금호강 유역 일원(6,000만㎡)에 대해 국제교육 및 업무단지, 과학산업단지, 첨단연구단지 등을 조성해 지역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자는 구상을 내놨다.

시는 금호강 유역과 지식기반 산업과 관련된 대구의 개발예정지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계획은 대구가 강점을 가진 교육지식중심도시 조성을 비롯해 문화창조 및 서비스산업, 건강의료산업, 첨단 제조업 육성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각 대선후보의 공약에도 적극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가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외국인의 투자유치 가능성 등과 함께 국제공항ㆍ국제항만 등 기반시설도 고려하도록 돼 있는 현행 ‘경제자유구역법’의 한계를 극복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재경부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 희망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11~12월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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