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가 지난 4일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차 이사회의 안건은 지난 7월 1일 칠곡군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호이장학회 사무국을 舊 총무과에서 기획감사실로 조정하고, 하반기 군 출연금과 운영비 사용 방법 등 몇 가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의 결정했다.
백선기 이사장은 “현재 ‘호이장학회 활성화가 곧 칠곡군 인재육성’이라는 명제가 우리 주민들로부터 널리 인식되어 가고 있다”며 “지역의 각 계층 · 각 기업· 각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우리 호이장학회의 앞날이 매우 밝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이장학회는 2018년까지 단기 100억원, 장기 300억원을 장학 기금 목표로 현재 37억원을 조성했다. 장학금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학생 217명에게 2억 3천 5백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