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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 '김천알기 탐방'

김천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 높여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김천이전에 대한 막연한 이질감과 불안감을 해소,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 김천알기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및 시험연구소 이전직원 전체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 김천알기 탐방행사는 12월 본격적인 이전을 앞두고 있음에도 자신들이 근무하게 될 이전지역에 대한 정보취득과 탐방의 기회가 부족한 직원들이 김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김천혁신도시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이전지역 김천의 주요시설인 스포츠타운과 문화예술회관을 견학, 자신들이 거주하게 될 김천의 주요주거지역 탐방 등을 통해 김천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2012년 7월 착공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본사 신사옥 3만5천937㎡ 부지에 총사업비 434억원, 건축연면적 11천162㎡(지상4층, 지하1층)규모로 건립,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로 설계·건축되어 1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본원, 시험연구소와 전국 9개 지원, 109개 사무소가 있으며, 농식품 안전관리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직불제 사업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농민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지난해 김천시 봉산면 신암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농산물 직거래 판매, 농번기 일손돕기와 다향한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의 김천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 기상통신소 입주에 이어 연말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기관이 입주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혁신도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3,815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26,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가진 미래형 녹색도시로 건설된다. 2013년 9월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율 99.5%을 보이고 있다. 


또한,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공사에 착공했으며, 이중 5개 기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 기상통신소, 조달청 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통안전공단)이 금년중 완공 ·입주하고, 나머지 기관도 2015년 상반기까지 이전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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