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을 설정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위문 활동에 솔선하여 동참했다.
▶ 김천시 - 사회복지시설 32개소, 복지소외이웃 1,205세대 85,394천원 지원
먼저 김천시에서는 대상자 중심의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직지사노인요양원 외 31개소 1,053명과 복지소외이웃 400세대에 29,044천원 상당의 위문품(백미, 선물세트)을 전달했으며, 경북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 799세대에 세대당 70천원씩 55,930천원의 중추절 위문금을 전달했다.
▶ 실과소·읍면동 자율적 위문활동 - 취약계층 256세대 백미, 생필품 지원
이와 더불어 실과소·읍면동 자체에서도 9월 9일부터 16일까지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질환가정 등 취약계층 256세대에 백미 132포, 라면·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가정위탁아동에 집안청소 및 말벗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위문 대상자를 미리 선정하고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김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원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지원 실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서정하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저소득 및 사회취약계층이 밝고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준 덕분에 추석 명절 위문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특정 기간에 구애됨이 없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각급 기관, 단체에서 중추절 위문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는데, 특히 지역의 기업체인 ㈜한국테크원(대표 : 김창환,김희섭)에서 개업식 축하화환을 대신하여 현물로 받은 백미(20kg 45, 10kg 7)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하여 읍면동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