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 주 금요일을 '지천 한마음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 기념 및 출범식을 가졌다.
'지천 한마음의 날'은 칠곡군이 주관하는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면민의 행복을 위해 좀 더 봉사하자’라는 의미로, 면 자체적으로 마련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 방문 시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안내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김병화 면장은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지만, 이 날을 통해 대민봉사자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고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 시책에도 발맞추어 나가는 시작 단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