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2일 지역의 기업체 대표, 인사실무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군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나눔 사업(고용창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자리 나눔 사업은, 칠곡군 일자리창출 대표자 전략회의(2010. 10. 28.) 에서 가사, 육아 등으로 종일근로가 힘든 여성층을 위한 ‘2인 1 일자리 공유’사업과 주 40시간 근로 등 고용환경 변화에 맞춘 변형 근로제가 주요내용이며,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고용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지원사업인「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은 ‘일자리 순환제’ ‘교대제’ ‘실 근로시간 단축제’ 이며, 증가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간 720만원을 지급한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로운 시간제 직무개발형’ ‘장시간 직무 분할형’ ‘일·가정 양립형’으로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0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사업전용 홈페이지(www.morejobs.or.kr)에 온-라인으로 9. 30.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칠곡군과 대구서부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관계자와 지역의 취업관련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확충을 위한 고용창출 지원사업 전반의 기업지원 시책과 제도에 대한 설명과 2013. 칠곡군 취업·창업박람회를 비롯한 지역의 당면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함께 이루어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층의 비율이 높고 평균 연령이 37세 정도로 노동력이 양호하나, 여성층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실정으로 앞으로 군에서는 여성층의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