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난 8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구미시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13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위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 및 시군 경제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칠곡군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확충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이라는 주제로 군이 최근 2년간 추진한 칠곡사랑상품권 및 칠곡행복론 운영실적, 전통시장활성화 운영,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유치 실적, 산업단지 조성실적 등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행정역량을 다하고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