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제262회 임시회 활동기간 중인 3일(금) 소관 분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비롯해 두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하는 등 활발할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당면 현안사항 보고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번 제51회 도민체전은 체전 반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만큼 스포츠를 통한 도민 대통합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오전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에서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김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상용, 전찬걸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상북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주)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대금 및 운영자금으로 지난 2011년 12월 8일 도의회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 자본금(현금) 출자건을 의결한 이후 인수 협상과정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합의되지 않은 이견자산에 대해 법원조정 결정(2013. 3. 20)으로 매수원금이 확정됨에 따른 ‘경상북도관광공사 자본금(현금) 출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오는 6일과 7일에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점검과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실태 및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운영상황을 살펴보는등 안동지역 일원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