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임영철)와 교통선진화를 위한 산·학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대 서영택 산학협력단장과 도로교통공단 임영철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와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 대표 등 30 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산·학 협동을 통한 공동기술개발 및 연구분야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상대방 공동현안에 대한 조력활동 ▲교통협의체 구성 및 활동 ▲지역사회 발전 공동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임영철 경북지부장은 “우수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구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교통선진화를 위한 상호협력 시스템을 잘 구축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영택 산학협력단장은 “구미대가 가진 전문기술력과 도로교통공단이 현장에서 축적한 교통 분야의 다양한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관련 기술의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구미대 자동차기계공학과 최영근 학과장은 2010년부터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의 교통사고조사 지도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