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구미대 -‘언어재활과’ 신설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 2013학년도 30명 모집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13학년도에 언어재활과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되는 언어재활과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올해 입시부터 모집하고 있다.


언어재활과는 올바른 언어 구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음이나 대화 등의 훈련을 도와주는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나 표현과 발음 등의 어려움으로 의사소통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3년제로 운영되는 언어재활과는 졸업과 동시에 ‘언어재활사 2급(준)’국가고시 응시자격과 ‘보육교사(2급)’자격증이 주어지고, 민간 자격증인 미술치료사와 인지치료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민간 자격이었던 언어치료사를 ‘언어재활사’라는 국가자격증으로 승격시켜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절실한 사회적 필요성을 반영했다. 이는 점차 선진화, 세분화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언어재활사에 대한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라 하겠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언어재활사는 의료, 교육, 사회복지 분야는 물론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소아과, 신경과 등의 의료기관과 종합복지관, 아동발달지원센터, 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치료교육 실기교사, 보육교사, 언어치료센터 창업 등이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유능한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수진 확보는 물론, 현장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