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초등학교(교장 최순실)에서는 9월 18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녹색생활실천 및 자연사랑 마인드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하여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하였다.
4~6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1교시에는 알기 쉬운 녹색성장과 실천이라는 특강이 있었고 2교시와 4교시에는 운동장에서 식물과 환경의 관계를 알게 해주는 PET병을 활용한 다육식물 심기, 미술실에서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주는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화단에서 여러 가지 식물 공부를 하였다.
학생들은 특강을 들으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배우고 나니 우리 인간의 편안한 생활이 지구를 파괴시킨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현수막을 이용한 나만의 가방과 PET병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심은 화분을 서로 자랑하며 너무 즐거워하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과 환경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