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18일(화)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 및 마을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년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지침 설명회는『2008년도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추진계획 설명과 2007년 행자부 주최 전국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지례면 삼실마을 추진위원장의 마을가꾸기 추진사례 발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지역 보물을 이용한 마을 발전 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07년도 사업이 담장벽화, 쉼터 및 마을진입로 꽃밭조성 등 단순한 소규모 생활주변 환경개선 사업으로 시행됐던 것과 달리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문화적, 인공적, 추상적인 유·무형의 보물을 주민들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발굴하고 가꾸어 이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4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마을가꾸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개 마을을 선정, 마을당 3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작년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 전국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콘테스트에서 지례면 삼실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20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으며, 올해도 사업추진 우수마을을 선정해 연말에 경북도 및 행정자치부 콘테스트에 추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