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이 주관하고 구미시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연합회가 후원하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연수회가 2012. 7. 12(목)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미 관내 학부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한국코칭하우스센터 김지영소장은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한 감성코칭” 특강을 통해 21세기 무한경쟁 시대 창조력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으며 감성교육과 훈련이 요구되는 시대 자녀를 건강하고 행복한 성공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부모 감정 코칭을 지도해 줄 예정이다.

감정코칭을 통해 참가한 중·고생 학부모들에게 자녀 지도 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생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는 자녀들의 입시문제이다. 오상고 배태식 수석교사는 오랜 기간 직접 학생들의 입시 지도와 상담을 담당했던 입시전문가로서, 실제 자녀들을 명문대학에 진학시킨 가정에서의 수험생 관리 및 지도의 모델로서 부모들의 가정에서의 수험생 관리 및 지도 방법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이 강의를 들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입시 지도를 위해 가정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부모가 되기를 기대한다.

조명래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학교폭력이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된 현 시점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즉, 학교폭력이 오늘날과 같이 사회문제화 된 것은 지금까지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학교, 가정, 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인성교육을 일관되게 실시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특히 바른 인성교육의 첫 출발점인 가정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모와의 진정한 소통은 학교폭력문제뿐만 아니라 입시 등 청소년 시기에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의 열쇠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