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도가 22~23브릭스로 사탕 같아요. - 김천시 억대농업인 육성 Cyber에서 해법을 찾는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를 따라 대전을 지나 남쪽으로 보이는 명산 백두대간 황악산을 바라보면서 1시간쯤 남쪽으로 시원스레 달리다보면 바람도 쉬어간다는 추풍령고개를 넘어서 영남의 관문 김천에 들어서면 은은하게 퍼지는 포도의 진한 향이 달리던 승용차를 단숨에 멈추게 한다. 김천하면 포도를 빼 놓고는 이야기를 할수 없을 정도로 포도가 많은 고장이며 맛좋고 품질 좋은 포도가 생산되기로 명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김천시내를 벗어나 대구방향으로 10뿐쯤 달려 경북 김천시 남면 운곡리 입구에 들어서면 0.7ha의 아담한 농장에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없는 전국에서 드물게 재배되고 있는 사탕같이 당도가 높은 맛이 좋고 특이한 흑구슬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위성일(58세), 김태임(56세)씨 부부를 만날 수 있다. 농장은 금오산의 영봉과 이어져 일조량이 많고 마을 앞에는 금오산에 발원한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포도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농장으로 농장주는 포도농장을 자식에게 물려주어 대를 잇는 포도농사로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명품 흑구슬 포도를 만드는 농장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금년도에는 김천시의 지원으로 Cyber Farm 농장을 조성하여 생산자인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정성이 확보된 우수한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농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요즈음은 Cyber Farm 운영을 위하여 지난 5월 새롭게 구입한 농기계 컴퓨터를 공부하느라 머리에 쥐가 난다고 말을 하면서 3년 이내에 인터넷 판매비율을 60%까지 높여나갈 거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농장에서 재배하는 흑구슬 포도는 포도중에 포도라 할 수가 있다. 전국에서 드물게 재배하고 있는 토종포도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포도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이 우수하며 당도가 22~23브릭스로 평균 15브릭스 보다 월등히 높으며 재배기술역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흑구슬 포재배기술 메뉴얼에 의해서 재배하고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확보된 최고의 포도라고 할 수가 있다. 요즈음 농장에서는 겨우내 자식을 돌보듯 가꾼 흑구슬 포도를 지난주부터 수확해서 소비자들께 선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성일농장 홈페이지www.s1podo.com 이나 전화 011-549-2236 을 통해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백문이불여일식(百聞而不如一食)이라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족 나들이겸 농장을 방문해서 흑구슬 포도의 참맛을 느껴보라고 한다. 그리고 농장 방문계획이 있다면 요즈음 농장이 포도수확으로 많이 바쁘므로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