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u-체험관은 공모를 통하여 『사랑고백 UCC』컨테스트를 개최한다. IT기술의 진보는 유비쿼터스시대로 진입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문명의 이기로 말미암아 궁극적으로 많은이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적절한 수단이 되었다. UCC(User Created Content)는 이런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맛있는 양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날의 따스하고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듯 무언가 생명력이 있고 느낄 수 있고 모두에게 편의성과 가능성을 동시에 열러 줄 수 있는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UCC 시대를 더불어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실 UCC는 욕망지향적인 현대 조류와 맥을 같이 한다. "자기표현의 욕구"는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욕망중 하나이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UCC의 시대가 도래했고,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지금, 오히려 사람들은 진정한 문화에 목마르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번 "사랑고백 UCC 컨테스트" 행사를 통해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를 관람객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작품을 제출 받아 1주년 개관 기념일인 3월 14일 14시부터 u-체험관 ‘u-매직 윈도우’에서 제출 작품을 상영하여 현장에서 심사 및 시상할 계획이다. ‘u-매직 윈도우’는 ‘u-지능형 홈바’ 코너에 있으며, 실제로 생일, 결혼기념일 등의 이벤트를 선택하면 창문 전체가 선택된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변하는 것이다. 젊은 도시, 봄을 맞이하는 캠퍼스에서 생명력 넘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오공과대학교 u-체험관은 유비쿼터스 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2년 구미시의 유비쿼터스 4계절을 컨셉으로 구축된 이 체험관은 RFID/USN, BcN, LBS 등의 새로운 기술로 구현한 약 30여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25명의 관람객을 한 팀으로 편성하여 체험관 전문 홍보원이 안내하는 체계이다. 예약시스템을 통한 하루에 예약 가능 시간은 12회이며, 총 인원이 300명이다. u-체험관은 자유관람이 아니므로 한번에 관람하는 인원에 대한 다소의 제약이 있다. 예약하여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유비쿼터스 전자신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다소 생소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체험공간이다.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이 많으며 일일 200여명이 찾아오고 있는 구미의 관광 명소이다. 개관 1주년을 맞는 u-체험관은 40,000명이 다녀갔으며, 정보통신 신기술 분야에 대한 견학 및 체험 학습장으로 디지털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걸 맞는 미래 교육의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u-체험관 관람을 위한 예약은 홈페이지 www. u-gumi. or. kr 에서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전화 예약은 054-478-7950 이다. 일·공휴일에도 개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