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자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예방 및 불법마약퇴치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행복지킴이로서 또한, 장애아동,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돕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지도자 및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준 약사회 및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의약분업 이후 11년이 경과된 이래 최근 많은 갈등과 논란 속에 약사법이 개정되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고, 지금은 의약품 재분류가 진행 중으로 어느 때보다 큰 변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때에는 약사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경북약사회는 전국 유일의 약무자율지도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도민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들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아시아 중남미 지역 시장 확대, 세계인구의 고령화, 삶의 질 향상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은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나 EU 및 한미 FTA 타결 등 글로벌 제도·환경의 급변으로 의약분야에 어려운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하며, 국민건강권, 제약주권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봉사자로서 시대정신을 선도해 줄 것과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사회가 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수교육을 통해 약사회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도민의 건강과 경북의 자존 및 영광이 드높여 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경북약사회 연수교육 및 작은 음악회는 식전행사로 마인드 및 재테크 교육, 도립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개회식(약사윤리강령낭독, 내빈인사, 가정회복운동 결의문 채택), 장애아동 돕기 작은 음악회 및 약사연수교육, 마약류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