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김천시립교향악단 이일구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환상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먼저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7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남기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감동을 주는 "로미오와 줄리엣-환상서곡"을 연주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곡은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피날레는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열정적인 "교향곡 4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라고 스스로 극찬하기도 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회에서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세계로 빠져보길 바란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4~6, http://www.gcar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