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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교향악단 제15회 정기연주회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세계로”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2일(금) 오후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으로 구성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교향악단 이일구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환상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먼저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7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남기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감동을 주는 "로미오와 줄리엣-환상서곡"을 연주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 러시아 민요 색체가 가미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피날레는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열정적인 "교향곡 4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라고 스스로 극찬하기도 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회에서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세계로 빠져보길 바란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4~6,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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