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여가프로그램은 구미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구미지역을 벗어나 지역별 관광명소를 찾아가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항상 관광버스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5월26일 진행한 토요여가프로그램은 ‘코레일 나눔 봉사회(구미역장 김홍식)’의 경제적 후원과 자원봉사 덕분에 테마기차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참가한 지적장애인들이 테마기차를 타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토요여가프로그램에는 지적장애인 25명, 지도교사 3명, kt IT서포터즈 경북팀(팀장 박현석)·코레일 나눔 봉사회의 자원봉사자 14명 등 42명이 구미역에서 출발하여 영주역에 도착해 연계되어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영주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을 관람하고 풍기인삼시장을 관광한 후 다시 구미로 오는 일정이었다. ‘테마기차여행’은 영주역으로 갈 때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미역으로 올 때는‘섹스폰’으로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적장애인,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신나고 즐겁게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코레일 나눔 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