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펌프차량, 물탱크차량으로는 고지대나 주택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 등에서의 불법주정차 단속 등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경차를 순찰차로 채택했다. 이번 경순찰차는 순찰차가 배치되지 않은 원평, 인동, 해평, 옥계 119안전센터에 각 1대씩 배치되어 길이 좁은 주택밀집지역에 진입해 순찰활동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소방민원서비스 등 전반적인 소방업무수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으면서도 길이 좁은 곳이나 골목이 많은 주택가 등에서 경순찰차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존 소방차량이 쉽게 갈 수 없던 곳도 찾아다니며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