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몽골 새마을지도자는 중앙연수원에서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새마을운동의 교육일정으로 한국에 왔으며, 교육에 앞서 새마을운동 창시자인 박대통령의 고향 구미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28일(월) 19시에 구미시새마을회에 도착하여 구미시 새마을운동의 현황을 ppt를 통하여 벤치마킹하였으며, 김봉재 새마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우리나라가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듯 새마을운동을 열심히 배우고 전파한다면 몽골도 크나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29일(화) 14시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시정을 영상으로 전달받았으며 이날 김충섭 구미시 부시장은 환영인사에서 구미시는 1970년 새마을운동 시작부터 지금까지 42년간 새마을운동 깃발을 한번도 내려놓지 않은 국내 유일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이며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 라고 소개하였다. 특히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며 몽골국과는 2005년부터 교류를 시작, 양국간의 친목을 튼튼히 해 온 관계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노하우를 많이 배워 몽골국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후 몽골새마을지도자 일행은 구미시청 새마을운동 창시자인 박대통령생가와 경상북도 새마을회에 설치된 새마을역사관을 견학 후 옥성화훼단지 및 파프리카농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구미방문기간 중 따뜻하게 맞이해준 구미시와 구미시 새마을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영원히 잊지 않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으로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