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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주 경제사절단 구미방문

구미가 독일의 아시아 전진기지로 부상
한-EU FTA 체결로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 상승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사절단이 5월 23일(수) 구미를 방문했다.

카트야 헤셀 차관을 비롯한 바이에른 주정부 인사와 기업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구미의 투자환경과 외국인투자지역을 시찰하고 구미기업과 경제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내한하였다.

독일 남부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는 독일연방 16개주 중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건실한 주이며, BMW, 아우디, 지멘스, 알리안츠 등 다양한 글로벌기업이 본거지를 두고 있는 자동차, 기계, 항공, 의료기술 등의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한국은 바이에른 주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무역상대국으로 이번 방문은 한-EU FTA체결 후 독일기업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루어졌으며, 구미에 도착한 경제사절단은 구미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한 후 외국인투자지역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시찰하였다.

구미시는 한-EU FTA가 체결되기 전부터 자동차·기계·항공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중소기업을 유치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작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이 예나시를 비롯한 10개 도시를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독일 튀링겐주 경제사절단을 초청하여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같은 교류는 올해까지 지속된다. 지난 3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사가 구미를 방문하여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5월에는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독일로 파견하였다. 이런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바이에른주 경제사절단의 구미방문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구미산업구조의 틀을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바꾸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관세 인하 등 FTA 효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하여 독일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향후 하이테크밸리 조성과 함께 독일의 아시아 전진기지로서 구미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목 적 : 구미투자환경 및 외국인투자지역 시찰
·일 시 : 5. 23(수) 10:00 ~ 15:00
·전체일정 : 5. 21(월)~5. 25(금)※ 서울→구미→대구→부산
·장 소 : 4공단 해마루 전망대, 오찬장, 기업체
·방 문 자 : 31명
- 바이에른 주정부 인사 등 7명
- 기업인, 변호사 등 24명(자동차 부품, 기계, 의료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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