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와 우당탕 박사는 최근 환경변화와 개별 면역력 약화로 유아 및 아동에서 유병율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인형극은 율동과 더불어 인형이 묻고 대답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호응이 높았다. 아토피, 천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수칙을 익혀 좋은 생활 식습관을 소아기때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된 이번 공연은 안심학교 보건교사 및 유치원 선생님들 또한 "어린 아이들의 보건교육을 인형극을 통해 눈높이에 맞춰 쉽게 보건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아, 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 성인기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며, 인구노령화에 따른 노인 천식환자의 증가로 인한 환자와 가족,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킨다. 이에 구미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조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교육매체를 확대하여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환자,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