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판매전에 참가한 총14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우수제품을 개발하였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금번 행사는 업체들의 마케팅향상과 기업브랜드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제품개발에만 주력해 왔던 LED생산업체인 성현C&T는 “이번 기회에 우리업체를 알릴 수 있어 좋았다. 도민체전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에게 한번에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학교 및 관내업체 등에 17,000천원의 계약도 성사시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다원㈜의 훈제오리, 청우식품의 각종 육수류, ㈜농심의 라면, 구미협동식품의 별미김치 등 식품업체에서는 큰 잔치인 도민체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좋은 평을 얻었으며, 특히 다원㈜는 행사가 끝난 후, 도민체전을 통해 자사제품을 많이 홍보하게 되었음에 감사를 표했으며, 그 뜻을 담아 수익금의 일부를 구미시 장학기금에 기탁하였다. 세계최고의 벨벳생산기업인 ㈜영도벨벳과 국산 건전지 생산업체 ㈜벡셀은 “우리 기업이 구미에 소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혀 이번 전시·판매전이 최대의 기업홍보처가 되었음을 증명하였다. 한편, 중소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옥헤어드라이기를 생산하는 베스트로지스와 치약깔끔이를 생산하는 코리마, 블루투스를 생산하는 (주)지.티텔레콤과 주식회사 주인, 의료용 드레싱제를 생산하는 원바이오젠, 무선통신기기 생산업체인 세영정보통신, 하나로 리모컨 생산업체인 오성통상 역시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둬 뿌듯해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수제품을 개발하면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2년 올 한해도 "구미시 우수기업 전시·판매전"을 시작으로 중소기업판로대전, 우수상품박람회(G-fair)등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에 소재한 우수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