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기간 평소보다 많은 타지역 관람객들이 ‘박대통령 생가’를 찾은 가운데 구미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과 ‘자비실천공덕회’ 회원들로 구성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박대통령생가와 보릿고개 체험장 박대통령 동상으로 조를 나눠 생가소개와 도민체전 안내에 바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애경 봉사자는 외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박대통령을 그리며 눈물짓는 모습을 보면서 박대통령의 업적과 그분이 남긴 조국 근대화의 유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박대통령 동상에서 근무중인 박병순 봉사자는 지난 12일 남원시 국가유공자회에서 온 서판길씨가 남긴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서씨는 "박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후대에 전달해 줘야하고 그 업적을 이어가는 것이 후손들의 할 이라며" 동상에 헌화와 큰절을 올렸다. 박대통령 생가봉사자들은 타지역에서 찾은 방문객들이 박대통령의 업적과 그분의 발차취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을 보면서 박정희대통령이 탄생지인 구미시민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보릿고개체험장에서 봉사중인 서원례 봉사자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생가봉사활동기간동안 엄숙하게 참배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면서 봉사활동의 보람도 컸지만 박정희대통령의 탄생지인 구미시민인 것에 더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