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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 Mobil Chemical James Harris 부회장일행 구미방문

 
구미시(시장 남 유 진)는 3월 5일(水) 오전 11:30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Exxon Mobil James Harris 부회장 일행의 방문을 맞이하였다.

엑슨모빌은 자산규모 세계 2위인 다국적기업으로 오는 8월경 구미 4단지에 전지분리막 생산제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구체적 생산품목은 차세대 전기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전지 분리막)이다. 생산라인은 14개로 2009년 완제품이 나올 경우 수입에 의존하던 전지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50명의 직접고용과 1,100여명의 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5,000만불이상 생산과 2014년 총생산이 2억불에 이를 것이다.

이렇게 다국적기업인 엑손모빌이 구미에 투자하게 된 배경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국내의 다른 공업단지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외국기업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50년간 부지 무상임대, 각종 세금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상당히 좋은 효과로 작용하였다.

Exxon Mobil James Harris 부회장은 “지금 세계는 전지분리막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미공장은 한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에도 파급효과는 클 것이다”라고 하며 구미가 아시아 전지분리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인철 시의회 의장은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노사 산업평화 선언』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이 되고 있으며 구미시민은 엑손모빌의 투자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한 것은 다국적기업 엑손모빌의 구미 4단지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구미시의 Exxon Mobil James Harris 부회장 초청은 외국기업의 구미4단지 투자와 관련하여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며, 신기술인 리튬이온전지 전지분리막과 관련한 산업경제 교류확대와 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James Harris 부회장의 구미방문으로 한국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4월경 추진할 지반공사와 8월경 시작될 건축공사에 대한 윤활유가 될 것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Exxon Mobil사와 협조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조속한 입주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미시는 포춘지 선정 2위 기업인 Exxon Mobil사의 입주에 따라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의 메카에서 전지분리막 사업으로 업종의 다양화를 도모하게 되었으며 구미지역의 산업 클러스트가 더욱 확고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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