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부터 사흘간 병원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가훈 써 주기 행사는 국전작가이면서 한국가훈서예연구원장인 양태상씨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내원 고객인 한 아이의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 자주 오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훈을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입원 환자인 이병우(김천, 65세)씨는 “가정의 화목에 보탬이 되는 가훈을 자녀와 손주에게 선물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중이다. 지난 어린이날, 소아병동에서는 아픈 아이들이 캐릭터 뽀로로 친구와 함께 잠시나마 재미난 시간을 보냈으며 어버이날에는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병원 구성원의 화합과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오는 5월 16일(수) 오후 12시 30분에 구미시립합창단 초청하여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를 열어 풍성한 5월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