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당선자는 8일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금오천 복개 주차장 도심 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수태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 정하영 의원과 김석동 구미시 건설도시국장,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및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회의에서 심 당선자는 “금오천 복개 주차장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녹색 생활, 휴식공간 제공, 도시온도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복개천 주변 구도심이 활력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되는 등 역세권은 물론 인접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 당선자는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375미터의 복개천을 구미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치력을 십분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역세권 발전협의회(회장 백운길)와 문화로 발전협의회(회장 고문규) 회원들은 “금오천 복개 주차장 복원에 따른 대체 주차공간 확보는 절실한 현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심 당선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심 당선자는 복개천과 문화로 및 역세권 상권과의 접근성 확보 연계 방안과 관련하여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지역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자”고 강조하고 “현장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이 상호간의 이해와 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천화된 도심하천인 구미천과 금오천에 낙동강 본류의 풍부한 물을 지하 관거로 끌어들여 물순환 시스템을 복원해 도심에 풍부한 물이 흐르는 하천을 조성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심 하천이 녹색 수변경관시설과 어우러져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하게 될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수질악화 등 기능을 상실한 도심하천을 살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300억원(국비 180억원, 시비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3년 완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