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확인 및 캠페인은 시공감리단인 한국종합기술 권상일 부사장으로부터 사업현장 설명을 듣고 도의원 전원이 낙단보까지 급경사 구간, 파손된 곳, 안전표지판 미설치 등 안전성 진단과 이용객 편의제공 측면을 질문하고 미비점 보완을 주문했다. 그리고 현지확인이 끝난 후 상주문화회관에 마련된 상주시 사이클선수단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앞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자전거타기 실천분위기"확산을 위해 참석한 도의원 모두가 독도수호의지를 확고히 다짐하고 범도민 자전거타기운동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독도티셔츠를 착용하고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건강증진!’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합시다!’ 라는 문구를 새긴 등판현수막을 가슴, 등에 부착하여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침으로써 잘 만들어놓은 낙동강자전거길 이용 유도와 고유가시대 자전거타기 환경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 지난 4.22에는 부산∼인천까지 4대강 종주 1,757㎞의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도내에는 안동댐→상주보, 상주보→낙단보, 낙단보→구미보 등 6개구간 278㎞의 자전거길을 설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미보와 낙단보 조성사업을 살펴보면, 구미보는 2009. 10월 ~ 2012. 6월까지 2년8개월간 총사업비 1,787억원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하천정비사업이며, 보, 소수력발전소, 생태하천이 구미시 도개면 및 해평면에 걸쳐 설치 및 조성되어 있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98.6%로, 보 설치 및 준설 부분은 100% 완료되었다. 낙단보는 2009. 10월 ~ 2012. 6월까지 2년8개월간 총사업비 2,121억원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하천정비사업이며, 보, 소수력발전소, 생태공원이 상주 낙동면과 의성 단밀면에 걸쳐 설치 및 조성되어 있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98.0%로, 보 설치 및 준설 부분은 100% 완료되었다. 이번 낙동강 자전거길 현장확인을 통하여 도의원들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낙동강 구간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고 있어 미래에코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그리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주변환경정비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이번에 방문한 구미보, 낙단보 이외에도 도내 전구간의 자전거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경북도 관계관에게 당부하였다. 특히, 고우현 위원장은 어제 의성군 25번 국도 상에서 발생한 상주 사이클 선수단 사고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자전거이용 인구가 늘어날수록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비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