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5. 11일부터 5.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지금까지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민체전이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역대 최고수준의 경북도민체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차질 없는 경기진행을 위해 주경기장 잔디 및 트랙교체, 보조경기장 및 금오테니스장 신설 등 경기장 시설조성을 완료하였으며, 반세기 기념 "한국경제관", "정수대전 작품 전시관", "체육역사관", "디지털 스포츠체험관" 등 특별전시관을 지난 4월 17일부터 개관하여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상설무대, 먹거리 장터, 우수기업제품전시관, 녹색체험관, 시군 특산물 전시판매소 등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 113개가 설치된다. 이밖에 친절하고 정겨운 손님맞이를 위해 연인원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2개 경기장 곳곳에 배치되어 음료제공, 청소, 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연인원 20,000여명의 응원 서포터즈, 학생·기업 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활기찬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