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까지 학교 급식체험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06가구의 57%인 200여 명의 학부모가 급식체험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급식체험 행사는 구미영양교사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본교 이향숙 영양교사가 기획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급식 현장 직접 둘러보기/자녀와 손잡고 급식 체험하기/학교급식 이랬어요! 이랬으면.../현장 설문조사 등이 실시된다. 학부모 서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학교 공개의 날’에 있을 이 특별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란 교장은 2011년 9월부터 구미시가 지원하는 학교무상급식 전면 지원에 대해 “부실 급식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실지 모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그런 염려를 해소시키고 학교무상급식 지원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구함으로써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게 될 뿐만 아니라, 구미교육지원청이 4,000여만 원을 지원하여 급식환경을 개선한 내용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