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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식사

 
- LG 전자, 장애인들과의 "점심식사"실시
- 지역 내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위한 행복한 점심시간 가져


올해로 32회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LG 전자에서는 4월 26일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식구들과 장애, 비장애를 넘어 함께 하나 되는 행사를 가졌다.

평소 장애인들은 유료로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였으나, 이 날 만큼은 LG 전자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 메뉴로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다.

 
LG전자에서는 노동조합, 사무직 대표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밥, 국, 반찬을 덜어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말도 잊지 않았고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직접 배달을 하거나 식사도우미의 역할을 하면서 LG 임직원들은 그들의 불편과 고통을 직접 느꼈다.

장애인들은 오늘을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 되어야 한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의 행사는 말할 것도 없고 언론매체나 각종 종교단체, 사회단체들이 다양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장애인 스스로 이런 일회성 행사들을 결코 달갑지 않게 느낄 수도 있지만,

복지관 대외협력 부장님은 “LG전자의 해피런치타임 행사는 올해로 7번째 이어져 오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따뜻한 시간인 것 같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 장애인 종합 복지관 어린 식구는 "누나 바람송편이 참 맛있어요! 다음에 꼬~옥 송편 좀 많이 해가지고 다시 찾아 주셔요" 하면서 바람송편을 2접시나 거뜬하게 소화했다.

또 한 친구는 팝콘을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는데 "아저씨 한봉지만 더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내년에도 꼭 오세요" 라고 하면서 한봉지를 더 받아갔다.

LG 전자는 향후 장애인의 날에만 반짝하여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일 것이며, 이런 취지에서 올해에는 가을에도 장애인들과 하나되는 추석맞이 점심식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는 LG 임직원 사회공헌 마인드 제고 및 Pride LG 실현에 큰 도움이 된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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