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지청과 김천시는 영세·중소사업장을 함께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를 위해 정기적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발굴된 애로사항 중 지역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는 김천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본부에 건의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아포농공단지 등 근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고용지청은 지난해 현장 활동으로 229개의 현장을 방문하여 일자리 관련 98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82건을 해결했으며, 685명의 구인수요에 대하여 441명을 취업시켰음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부지원제도 활용, 구인난 해소 등을 위하여 자문 공인노무사들과 함께 ‘일자리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컨설팅 활동도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숙 구미고용지청장은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와 기업 현장을 찾아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을 해소하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