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현장 컨설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최기수 사무관, 경상북도교육청 정재원 사무관, 한국교육개발원 권오균 연구원 외 경북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컨설팅 1부에서는 구미 Wee센터 시설 안내, 특별교부금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보고, Wee센터 사업 및 학생정서행동선별검사, 게임 과몰입 예방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Wee센터 운영 전반에 대하여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Wee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대책 및 도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학생정서행동선별검사에 대한 치료적인 지원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과학기술부 최기식 사무관은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전문상담교사를 확충하여 일선학교에 배치할 예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이 신속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