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관은 경북과 구미를 통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모습과 미래의 경제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한국 경제관", 2000년부터 12회 동안의 정수대전 대상 작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정수대전 작품 전시관", 1회부터 50회까지의 경북도민체전의 역사와 경북 출신 스포츠 영웅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육역사관", 다양한 도민체전 경기종목들을 동작인식, 시뮬레이션 등 가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체험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된다. |
2000년 10월 제1회 한국정수 미술 전국공모대전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정수대전은 박정희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역량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로 지난해까지 12회의 미술대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관은 그중에서 제1회 대상작품인 ‘나라와 나’(서예가 서향란)를 비롯하여 제12회까지의 대상작품 3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
아울러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QR코드를 통해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스포츠체험관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인기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존’, 100m 달리기·창던지기·삼진왕·홈런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개발한 다양한 스포츠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스포츠 체험존’, 도민체전 정식종목을 상용화 된 인기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Fun Fun! 디지털 놀이존’, 가상 스포츠 체험을 즐기는 동안 촬영된 사진을 이메일로 즉시 보낼 수 있는 ‘스마트 포토 갤러리’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경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
한편 이러한 특별전시관은 전국의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 있는 것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첨단 IT도시인 구미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진다. 남유진 시장은 300만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며, 반세기 획을 긋는 제50회 도민체전을 위해 구미시의 야심작인 특별전시관이 “시·군민에게는 스포츠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시·군민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