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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단체가 시민 역량 결집에 앞장

제89주년 3.1절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삼일절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정신을 고취하여 구미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고자 제89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구미시새마을회를 통해 3월 1일 07:00부터 07:40까지 구미역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공무원 50여명이 시내 전역의 택시, 자가용, 버스 등을 대상으로 500개의 차량용 태극기를 직접 달아주는 한편, 구미시 주요 가로변에 4,000여개의 가로기를 게양했다.

원평동의 한 택시기사는 이른 아침 시장님과 새마을단체가 직접 출근길 차량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배부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라사랑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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