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월 17일(화)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성백영상주시장, 김승동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낙동면에 700억원 규모의 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LS네트웍스는 LS그룹의 계열사로서 1981년 토종 스포츠브랜드인 ‘프로스펙스’ 개발을 시작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과 함께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의 한축을 담당했다. 이후 거대 다국적 브랜드들의 물량공세에 주춤 하였으나 2007년 LS그룹이 인수한 뒤 국내 최대 종합유통회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2년간 LS네트웍스는 제조업 부문을 완전히 청산하고 제조회사에서 종합 유통회사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프로스펙스는 "김연아 워킹화"와 "김수현 워킹화"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누계 판매량 10만족을 달성했다고 한다. 또한 LS그룹내 소비재 부분 핵심기업으로 브랜드, 유통전문 기업으로의 사업기반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해외 유명캐주얼 브랜드인 잭울프스킨, 몽벨, 스케쳐스와 프리미엄 모터 사이클 BMW와 KTM은 국내 독점 수입권을 가지고 있는 무한 성장 기업인 LS네트웍스의 이번 상주 투자는 앞으로 도청 이전, 동서4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앞두고 있어 경북도내 물류산업 발전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LS네트웍스의 상주 투자는 경상북도 어디서나 60분대, 전국을 2~3간대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상주에 건립됨으로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단지의 최적지로 꼽힌다. 상주는 경북 북부지역의 한방산업의 중심적 역할과 낙동강 수변도시와 연계한 낙동강 생태체험 관광휴양벨트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 LS네트웍스의 투자는 동서4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등 교통축의 변화로 인한 성과로 향후, 기업투자에 있어 지역별 ,업종별로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부지역 거대 통합물류단지의 거점산업중심으로 발전 하여는데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며 경북 도청 신도시 배후도시로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투자 업무협약을 통해 LS네트웍스는 경북에 투자 잘했다는 말이 나오도록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말과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히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민선5기 최대 공약사업인 투자유치 20조와 일자리창출 22만개 달성을 하여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혜택이라는 것과 올해 경북도정의 모든 주파수는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이며 경북에 투자한 기업은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