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배철현)에서는 2012년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1회(월)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야외에서 회관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걷기와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야외 체력단련반"을 운영한다. "어르신 야외 체력단련반"은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걸어 출발하여 금오산 제2주차장에서 즐거운 게임, 제기차기 등 추억의 놀이, 운동기구 활용 체력단련, 유연성 체조 등을 하기도 하고, 금오지 올레길을 호수와 금오산을 감상하며 한바퀴 돌아 회관에 도착하는 등 야외에서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걷기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허리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매우 안전하고 건강증진에 좋아 체력수준이 낮은 노인들에게 적당하며 걸으며 마시는 신선한 공기와 따뜻한 햇볕은 감기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즐거운 게임과 옛날에 했던 재미있는 추억의 놀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싱그럽고 화창한 봄날 자연을 배경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므로 소풍가는 어린이 마냥 어르신들의 가슴 설레게 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화사한 봄꽃 구경과 나무 잎들의 변화도 직접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수업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따뜻한 봄날에 화사하게 핀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을 보며 걸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행복해 하셨다. 배철현 관장은 “어르신 야외 체력단련반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신나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