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Wee 프로젝트의 이해, 상담 이론 및 진행과정, 심리검사, 보드게임, 미술치료, 의사소통 기술, 부모상담 등을 주제로 일주일에 한번 씩 총 10번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구미 Wee센터는 최근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위기 학생들로 인해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14일부터 1주일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 했는데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신청한 사람들이 총 33명이나 되었다. Wee센터는 이들 중 20명을 선발하여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을 오는 4월 9일 부터 12월 31일까지 Wee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심리검사 채점, 내담자 및 학부모 안내, 특별 프로그램 협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미 Wee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는 봉사자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육성함으로써 Wee센터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센터로 발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Sweet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 김보민 봉사자는 “아동 복지에 관심이 있어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내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Wee센터 설립 취지에 발맞추어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 Wee센터 정세원 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의 순간적인 선택이 그들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크나큰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이 도와줄 것”을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