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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 희망의 꽃 피워

어린이재단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희망편지사업 대상자 선정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 중 김○○씨(모자가정)가 어린이재단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희망편지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6백여만원을 지원 받아 어려운 한 가정에 희망의 꽃을 피우게 됐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2년 전 협착증 수술 후 건강이 악화되어 근로를 할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구미시 위기가구 사례관리팀의 적극적인 사례관리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희망편지사업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후원기업인 삼성전자가 연계하여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김○○씨 가정에 아동의 학원비, 교구교재비, 신학기준비물, 월세(12개월), 컴퓨터 등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에 김○○씨는 “생계에 어려움으로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어려웠는데 어린이재단과 삼성전자에서 소원을 들어주어 공부환경조성과 월세부담까지 해결할 수 있어 가정에 행복과 함께 아이의 웃음을 찾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박세범)에서는 작년 9월 김○○씨로부터 긴급을 요하는 전화를 받고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 계획으로 사회적 관계 및 신체·정서적 건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틀니 보철지원, 이미용 지원, 반찬 지원, 상해보험가입 등의 후원금품을 지원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 위기가구 사례관리팀에서는 1일 평균 80여건의 방문 및 전화상담, 서비스점검 등으로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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