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은 3월 19일 구미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27개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생활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단체인 (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위탁하였으며, 관내중학교와 사전 협의된 교육일정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그림 자료 및 동영상을 통한 사고사례 및 체험교육중심으로 보다 직접적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정이나 학교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전기, 교통, 화재, 자전거, 학교폭력, 인터넷게임중독, 약물오남용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여름철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 대처능력과 물놀이 사고 등의 응급처치법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들이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 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