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화) 오전 11시에 김천부시장, 상인회, 도청직원, 대구시 주부 투어단 등 100여명과 함께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특산물과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행사를 시작으로 시장 내 점포를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상품도 구매하고, 특히 농수산물, 생필품 가격동향에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대해 관심을 가지고 듣고 격려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물가관련 단체 및 상인대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물가 및 전통시장의 현안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인들도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시장주변의 환경개선이 되고 시장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로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살리기 등 도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립국악단을 초청하여 피리삼중주, 판소리 흥보가,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하여 이날 황금시장을 찾은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구시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인기가 높은 전통시장주부투어단 80여명이 김천황금시장을 찾아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시장장보기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경북도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전통시장 상인들의 물가동결 및 인하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경북도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립예술단과 지역동아리 취미클럽 등의 공연팀을 초청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민생활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어려운 서민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전 도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