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초 "토요 Sports Day"는 체육전담교사와 스포츠 강사들이 주축으로 줄넘기, 육상, 체조, 뉴스포츠와 같이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며, ‘토요프로그램’은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축구, 배드민턴, 배구교실, 로봇과학교실, 바이올린교실, 자기주도적 학습교실과 토요돌봄교실 등 7개 부서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토요 Sports Day에는 총 4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였으며, 토요프로그램에는 총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토요일 학생들의 교육과 보육을 걱정하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한다. |
축구교실에 참여한 6학년 전교학생회장 심승환 학생의 어머니는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 관계로 혼자 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였는데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좋아하여 만족스럽다”라고 하였다. 권용세 교장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토요 Sports Day와 토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원호초등학교는 2011학년도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어 3년간 자율적인 학교 경영을 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에는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토요프로그램 외에도 평소 방과후 돌봄 교실, TaLK 원어민 영어, 수요외국어교실, 영자신문반, 영어독서토론반, 과학교실, 스포츠 클럽 등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호초 방과후학교 학생 참여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더 나은 토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