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들이 초정되는데 다둥이 가족은 다산 행복가정으로 선정되어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구미시 고아읍에 사는 이들은 작년 12월에 13번째 자녀인 온새미를 출산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녀를 둔 부부가 되었으며, 5남 8녀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4명, 미취학 아동 4명을 두고 있다. 선산보건소로부터 인수위원회의 초청 연락을 받은 어머니 엄계숙씨는 “ 주위의 사랑과 관심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는 그날을 온 가족이 부푼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