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금까지 매월 한번씩 현장중심 행정 추진을 위해 환경자원화시설, GumiCo, 승마장 등 주요 시정 현장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오는데, 이날은 최근 사육두수 과잉에 따른 산지 소 값 하락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현장 투어는 지난 1월10일 개장식을 가진 도개면 도개리(국도 25호선 상주방면 도개농협 주유소)소재 ‘금오산 맥우 직판장(대표이사 김교성)’을 둘러보고 한우고기 시식 행사에서 ‘구미시 한우 브랜드’의 참맛을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함께한 축산농가로부터 애로를 듣고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
특히, 시에서는 설을 앞두고 오는 1월20일 금요장터에 구미칠곡축협과 한우협회구미시지부 공동으로 시중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의 한우고기 돼지고기 판매와 참석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도 연다. 또한, 사육두수를 줄이기 위해 암소고기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축산물 수급과 소비촉진 시책을 적극 강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