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증산면 수도리 마을 등 70개소에 70회에 걸쳐 실시되며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진료팀을 구성한다. 현재 농촌마을은 독거노인이 대부분이고 특히 농한기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많은 현실 여건상 농한기 위주로 계획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6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혈압 및 혈당측정은 3,430건을 실시하고 유소견자에는 보건지소에 등록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혈압·혈당 측정,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 등으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부분의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신경통에 대한 영양식이 및 운동을 확대하여 지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바른자세를 알고 유지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건강은 생활방식의 변화가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이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