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은 당초 기초반과 심화반을 합쳐 80명 계획이었으나 133명이 신청하여 4월부터 9월까지 42차례에 걸쳐 국내 최고 전문가와 권위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87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한·미FTA로 농업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한우농가는 안팎으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어 이번 한우과정 수료식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데 구미농업대학은 올해도 한우과정 심화반을 모집하여 현재 70명에 대하여 1월 6일부터 2월10일까지 5회에 걸쳐 번식우과 비육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생산 교육을 실시하고 일본전문가를 초청하여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등대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