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월 31일(토) 24시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시작으로 2012년 1월 1일 새해에는 포항 호미곶과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2012년 1월 2일(월)에는 국립 영천호국원 현충탑에서의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대 개막을 위한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이만희 경북지방경철청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및 다양한 도민의 참여를 위해 다문화 가족,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실시했으며,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에게 희망의 신년메시지를 전달했다. 2012. 1. 2(월)에는 오전 7시30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관용 도지사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이상효 도의회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의장, 도 및 영천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한해 업무를 시작하는 참배의식을 가졌다. 경북도, 임진년 시무식은 오전 10시 도청강당에서 도 본청, 인근 직속기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관용 도지사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아쉬움과 시련도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며, 2012년은 세계경제 불안과 북한의 불안정성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어떠한 어려움, 대내외적인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등 한 단계 도약하는 발전의 모습을 더욱 구체화 시킬 것을 다짐하고, 일자리가 있고 사람 대접받는 경상북도! 세계속의 당당한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민 모두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임진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