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외부평가 최우수 등급... 열심히 일한 성과 인정받아” - “세계의 중심으로...경주세계문화엑스포, UNWTO성공적 개최” - “일자리가 있는 경북...6만 7천개의 일자리 창출, 6조4천억 투자유치” □ “한+강·산·해로 열리는 희망 2012” - “일자리, 투자유치에... 전 행정력 집중...” - “경북형 복지모델... 家家好好 행복복지 경북플랜 본격 가동” -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불균형 해소에 전 역량 집중” - “2012 도정의 핵심 키워드...무엇보다 소통” - “경북의 강·산·바다를 문화와 녹색으로” - “정체성과 글로벌... 21세기 경북의 경쟁력으로” - “POST 수출 500억불 시대로 FTA를 넘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27일(화) 11:00 도청 제1회의실에서 송년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1년 도정성과와 2012년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금년도 한 해는 유럽발 경제위기, 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적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중앙정부·민간기관 등 외부평가에서 경상북도를 인정했다. 먼저, 경상북도가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한 도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 이것은 평소 도민과의 약속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고 밤낮없이 달려온 김 지사의 현장중심의 도정추진에 대한 노력과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밖에도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으로 명품행정을 추진하여 “정부합동평가 전국최우수”, “대한민국 소통경영 종합대상”, “2011년 인물대상”의 수상과 함께 국가무역 1조 시대에 “무역일꾼으로 경상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정부·시민단체·도민들로부터 평가를 통해 전국1위의 행정추진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히고 300만 도민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경북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2일부터 60일간 펼쳐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첨단영상 콘텐츠 기술이 융합된 역대 최대의 행사로 15만 명의 외국인과 140만 명의 내국인이 다녀간 국제행사로서 특히, 주제공연 “플라잉”은 동남아 등 세계로 수출길이 열리는 등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제19차 UNWTO 총회를 통해 문화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고, 한류드림페스티벌을 통해 新한류문화의 확산을 주도하였으며, UN과 함께하는 새마을 운동은 국제기구의 공조체제 구축 등으로 새로운 공적원조모델로 인정받는 등 경북의 문화와 새마을정신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 투자유치로 일자리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금년도 경상북도가 전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서민일자리 6만 7천개, 6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공공일자리와 투자유치,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졌고, 김 지사가 진두지휘하는 투자유치 특공대가 다양한 투자유치 감동전략으로 글로벌 기업이 경북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G디스플레이, 도레이, SK케미컬 등 미래 신성장 업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하여 경북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큰 성과에는 김 지사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마인드가 투자기업에 감동을 준 결과라고 말하고 일본 대지진 발생시 40여개 투자기업에 직접 안부전화를 하는 등 감동 마케팅은 경북의 투자유치 전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 경북의 강·산·바다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한발 앞서 준비하고 국책 사업화를 통하여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7개 명품보 건설을 비롯하여 318km녹색자전거 길, 희망의 숲 조성, 농경지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ECO&BIZ벨트, 산림휴양 공간조성 등 산림비즈니스의 복합모델 개발을 통하여 경북의 산림가치를 높였고, 영일만항,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등 천리 동해안의 개발을 통하여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기반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녹색섬 울릉도 조성 사업은 국가녹색성장 시범사업으로 선정 되었고, 동해안권 발전종합대책등을 통하여 국가에너지허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체성 확립, SOC 확충,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한 국민적 운동 전개와 세계문화유산 보존 조례제정 등을 통하여 경북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시켰고, 독도주민숙소 완공, 종합해양과학기지 착공,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한층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1조 6천억 원의 국비확보를 통해 동서 4·5축, 남북 7축 등 대규모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DUP연합캠퍼스 유치, 3D융합산업, 스마트센서 등 경북 100년 먹거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FTA대응 경북농어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축하였고, 농민사관학교를 통하여 농업전문 경영인도 육성하는 한편, 곤충, 종자 등 고부가 농업생명산업도 국책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경북행복재단 설립을 통해 다문화 가족지원, 저출산 대책 등 새로운 경북복지 모델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전국 최초로 발족한 경북안전기동대는 구재역 현장,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간봉사대로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 2012년도 도정의 최대 목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일자리가 있는 경북, 家家好好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경북도정의 내년도 최대목표는 역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었다. 모든 도정을 일자리에 맞추어 서민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이를 위해 예산도 대폭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 슬로건도 12월 22일부터 공모 중이다. 이는 내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도정의 의지를 새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 투입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 기업 등 서민일자리와 사회 서비스 일자리인 착한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적인 과제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New-Deal정책과 글로벌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졸자 취업지원도 적극 추진해 자식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일자리가 있는 투자유치, 고용효과가 큰 기업에 대한 스킨십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에도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뜨거운 복지논쟁에 대해 지방현장중심의 생산적 복지 체계인 경북행복 복지모델을 새롭게 정립하여 일자리가 있는 생산적 복지에 중점을 두고 사회 투자적 예방복지, 먼저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참여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불균형 해소에 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불균형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강화로 전방위적 ‘협치의 틀’을 구축하여 내년 총·대선에 국가적 아젠다로 적극 부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대형프로젝트 B/C분석 기준 개정, 지역간 복지 SOC불균형 해소 등 새로운 지방의 시대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영남권 신국제공항은 지역의 미래 생존과 균형발전, 국가안보를 위해 영남인의 의지와 열정을 다시 한번 모아나갈 계획이다. 현장이 답을 준다는 믿음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소통,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소통,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 공감소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경북의 강·산·바다를 문화와 녹색으로 단장하겠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현장인 낙동강은 6개의 보를 개방하면서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개막한 만큼 수변공간을 활용한 4대 신나루 복원, 레포츠 구역 조성 등 녹색레저관광과 대한민국 그린와이크 대축제, 낙동강 국제 물주간 행사 등 강문화 축제를 통해 낙동강 문화관광 중흥시대를 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이 유치한 세계 물 포럼을 통해 물산업을 새롭게 일으켜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백두대간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테라피 단지 등 산림비즈니스 복합모델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건강·휴양, 레저·스포츠 비즈니스를 연계해 "한반도 자연치유밸리"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은 정부의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연계해 국가 그린에너지 허브로, 국제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는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예술창작의 섬으로 탈바꿈하는 재창조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원자력 최대 현장인 경북 동해안에 스마트 시범 원자로를 유치해 차세대 대표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북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주인의식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본격화 할 예정이다.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은 세계화 재단을 설립하여 국제기구, 농협 등과 함께 아프리카를 넘어 아시아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방파제, 입도지원센터 등 유인화 기반을 확충하고, 새로운 성장 거점인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도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06년 앙코르-경주엑스포에 이어 정부와 함께 2013 이스탄불-경주엑스포도 추진할 계획이다. POST 수출 500억불 시대로 FTA를 넘겠습니다. FTA파고에 선제적 종합대응플랜을 마련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FTA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FTA 활용지원센터"를 콘트롤 타워로 POST 수출 500억불 엔진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수출시장 개척, 신재생에너지, 섬유소재 등을 발굴 육성하고 수출선도 중소·중견기업 지원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대 가속기를 활용해 포항, 경주, 구미에 첨단소재·나노, 친환경에너지 연구 등 신소재밸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농어업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이 희망인 만큼 경북농민사관학교 법인화를 통해 현장에서 FTA파고에 대응하고 농어촌진흥기금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차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도개선, 정책사업지원 등 농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곤충, 종자, 말 등 고부가 5대 생명산업은 경북 농업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금년 한해도 오로지 경북발전이라는 한가지 꿈만을 위해 달려왔다”고 하며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경북수출 500억불 돌파, 투자유치 6조4천억원, 일자리 6만 7천개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성적표를 이루어 냈고, 정부합동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정치권과 도민 그리고 우리 모두의 단합된 의지의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12년은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한 해로써 경북도정 신년화두 사자성어를 “處變不驚 處變能變(처변불경 처변능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슨 일이 생겨도 놀라지 않고, 능동적으로 변해서 대처한다는 [禮記 緇衣篇](예기 치의편)에서 따온 고사성어다. “또한, 내년은 총선·대선을 앞두고 있는 한해인 만큼 선거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주인의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방이 중심인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현장속에서 답을 찾고 소통속에서 답을 얻어 공감하는 감동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